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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호주 자회사인 바이낸스 오스트레일리아는 제삼자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의 제휴 중단으로 6월 1일부터 호주달러 이체 출금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해 많은 이용자들이 이탈했고, 이제 6월 1일이 다가오자 비트코인을 20%가 넘는 큰 할인 판매까지 불사하고 있다.

시세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은 크라켄, 코인자르, BTC마켓 등 거래소에서 약 4만 2,500 호주달러(2만 7,700달러)에 거래되고 있지만 바이낸스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32,963 호주달러(2만 1,400달러)에 거래돼 할인율이 22%에 이른다.

호삼 마흐무드 CCData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바이낸스(호주달러 입출금 일시 중단) 발표는 많은 투자자들이 BTC/AUD를 팔도록 유도해 비트코인에 전례 없는 큰 폭의 할인을 초래했다"라고 말했다.

이 분석가는 거래소가 호주에서 계속 운영될 것이라고 장담했지만 이용자들은 이를 믿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BTC/AUD의 기록적인 낮은 거래량이 이를 증명한다"라고 말했다.

CCData에 따르면 고시 전인 5월 18일 거래소 BTC/AUD 거래쌍의 일일 거래량은 12,293,856.55였으나 5월 20일에는 912,297.20으로 저점을 찍었다.

또한 바이낸스 오스트레일리아는 지난 4월 현지 파생상품 허가증을 철회하고 파생상품을 '점진적으로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이용자들은 여전히 현물 거래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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