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아지 엄마의 첫날 육아일기출산 하루째 되는 날, 쏭이의 모성애에 진짜 감동받았어. 힘들고 지쳤을 텐데도 아기들한테 젖 물리고, 틈만 나면 새끼들을 핥아주면서 깨끗하게 관리해 주더라. 새끼들은 엄마 옆에서 꼼짝도 안 하고 계속 젖을 빠는데, 엄마 품에서 느끼는 안정감이 그대로 보였어. 쏭이가 새끼들한테 이렇게 헌신적인 모습 보니까 대단하고 좀 짠하기도 하더라.출산 후 쏭이 상태출산하면서 태반이 조금 찢어져서 녹색 잔여물이 계속 나오고 있어. 이건 강아지 출산 후에 흔히 있는 일이래. 자궁 안에 남아 있던 태반이나 분비물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 과정이거든. 그래도 이게 너무 오래 지속되거나 냄새가 심하면 감염일 수도 있으니까 주의해서 계속 살펴보고 있어. 날씨도 너무 덥고 쏭이 털에 이 잔여물이 엉겨 붙어서..

쏭이의 출산기강아지 출산을 한 번 경험해 본 나지만, 이번에도 마음은 분주하고 우왕좌왕하기 일쑤였다.며칠 전부터 필요한 준비물은 꼼꼼히 챙겨놓았다. 쏭이를 위해 텐트를 쳐서 산실을 마련했고, 넉넉한 강아지 패드, 탯줄을 자를 실과 가위, 태어난 강아지들을 구분할 인식띠, 아기를 닦아줄 키친타올(흡수력이 좋고 부드럽다!), 그리고 쏭이의 체력을 보충해줄 츄르까지 준비 완료.평소처럼 활발하던 쏭이가 오늘따라 한곳에 누워만 있고, 식욕도 뚝 떨어진 걸 보고 오늘이 그날임을 직감했다. 참고로 쏭이는 11월 13일에 교배했으니, 오늘은 딱 59일째 되는 날이다.저녁이 되자 쏭이의 행동이 심상치 않았다. 헐떡이기를 반복하며 초조하게 어딘가를 찾는 듯 돌아다니더니, 둥지를 만들려는 듯 열심히 바닥을 팠다. 그러다 밤..

울 쏭이가 수컷 강아지랑 11월 2일(생리 10일째 날), 11월 4일 두번 교배를 하고, 11월2일부터 딱 60일 되는 날 출산을 함. 처음 몇 주 동안은 임신이 되었는지 긴가민가함. 11월7일 소변과 함께 착상혈로 추정되는 출혈 발견. 보통 착상혈은 6~10일 사이에 발견되는데 좀 이른감이 있어 여전히 확신 못함. 그 후 11월말까지도 젖이 커지고, 몸도 커진긴 했지만 뚜렷한 징후가 보이지 않아 임신 여부에 대해 반신반의함. 12월 넘어가면서 젖이 유달리 커지는 것이 보이고 행동 징후에 임신을 확신함. 그리고 출산 예정일을 12월30일에서 1월 2일 정도로 유추함. 12월 동안 특별히 해준건 없고 평소처럼 잘먹이고, 잘재우고, 산책시켜줌. 호주는 강아지 초음파도 너무 비싸서 초음파도 못해줌. 12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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