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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순위에서 시드니가 10위 안에 들었다! 미국·중국 6대 도시 순위권

에프터다오리 2023. 4. 20.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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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한 새로운 연구 결과 뉴욕시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로 세계 어느 곳보다 많은 백만장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2023년 현재 뉴욕시에는 34만 명의 백만장자, 724명의 억만장자, 58명의 10억만장자(가계 10억 달러 이상)가 있다.
일본 도쿄는 백만장자 29만명, 억만장자 250명, 10억만장자 14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8만5000명의 백만장자로 3위를 차지했지만 억만장자와 10억만장자가 각각 629명, 63명으로 훨씬 많았다.
이번 조사 결과는 투자그룹 헨리앤파트너스가 작성해 전 세계 97개 도시의 데이터를 연구했다. 이 데이터는 이들 도시의 백만장자, 억만장자 및 10억만장자의 수와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이들 도시의 고순도 개인 성장률을 조사했다.
런던은 뉴욕·도쿄·베이구에 이어 25만8000명의 백만장자로 4위를 차지했다. 이 도시에는 384명의 억만장자와 36명의 10억만장자 있다.
싱가포르가 24만100명의 백만장자, 329명의 억만장자, 27명의 10억부자로 세계 5위를 차지했고 LA가 20만5400명의 백만장자, 480명의 억만장자, 42명의 10억만장자로 뒤를 이었다.
중국은 홍콩 12만9500명과 억만장자 32명(7위), 베이징 12만8200명·억만장자 43명(8위), 상하이 12만7200명·억만장자 40명(9위) 등 7, 8, 9위를 차지했다.
세계 10위는 호주 시드니로 백만장자 12만6900명, 억만장자 184명, 10억만장자 15명이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50개 도시 중 10개 도시가 순위에 올라 다른 모든 나라를 눌렀다. 중국이 그 뒤를 이어 5개 도시가 세계 50위 안에 들었다. 호주는 4개 도시가 50위 안에 드는 등 3위를 차지했다.
또 중국 항저우가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순이익 증가율을 보이며 105%를 기록했고, 미국 텍사스 오스틴이 102%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중국 선전이 98%,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가 90%,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이 88% 증가했다.
다른 고순도 성장률 상위 10개 글로벌 도시에는 인도 방갈로르, 중국 광저우, 아랍에미리트 샤자, 베트남 호찌민, 인도 하이데라바드가 포함됐다. 마이애미는 2012년 이후 75% 증가한 11위를 기록했다.
반면 2012년 이후 러시아에서 가장 많이 빠져나간 순이익이 45% 감소했고, 상트페테르부르크가 38%로 그 뒤를 이었다.
홍콩에서도 2012년 이후 27%의 고액 순자산가가 빠져나갔고, 영국 런던과 에든버러에서도 각각 15%, 12%의 고액 순자산가가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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