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유니버셜 호텔, 라젠트 호텔, 오사카 호텔, La‘gent hotel Osaka Bay
오사카에서 총 4박 일정이었는데, 오사카 도착 바로 다음날 유니버셜을 갈 예정이었기에 2박은 유니버셜 근처에 숙소를 잡기로 함.
이왕이면 좋은 호텔에 있고 싶었지만, 유니버셜에서 돈을 많이 쓸 예정이었기에 한 푼이라도 아끼자는 심정이었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온종일 있고 호텔에서는 잠만 잘 예정이었기에 그나마 저렴이 호텔을 찾아봄.
그러다 라젠트 호텔을 찾았는데 평점도 나쁘지 않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380m 라길래 젤 가까운 호텔이다 오예 하며 얼른 예약함( 나중에 알고 보니 단순히 유니버셜에서 가까운 거였고, 길 따라 걸어가는 건 1킬로였음.
라젠트 호텔 오사카 베이 (La'gent Hotel Osaka Bay) 실제 이용후기 및 할인 특가
아고다에서 라젠트 호텔 오사카 베이 (La'gent Hotel Osaka Bay)의 실제 투숙객 이용후기 및 할인 특가를 확인하세요! 최저가 보장제 및 예약 무료 취소 가능
www.agoda.com
첨에 아고다에서 어른 1, 아이 2(11세, 13세) 2박에 호주달러 406불(한화로 약 35만 8천 원) 예약 결제 했는데 며칠 후 보니 같은 컨디션 방인데 역시 아고다에서 호주 달러$338.89(대략 29만 8천 원)에 나와 있었음.
얼른 그전 예약을 취소, 환불 신청하고 다시 예약함.
아고다에서 환불된 금액은 언제 들어왔을까요?
그 다음날 카드사 통해서 곧바로 환불금 들어왔네요.
간사이 공항에 도착해서 오후 4시 50분 유니버설 스튜디오 행 공항버스를 타고 출발.
한 번에 유니버셜 스튜디오 쪽으로 가는 건 편했는데 버스가 좀 돌아간 듯. 도착하니 6시 20분 즈음.
그리고 유니버셜에 도착해서 호텔까지 1킬로 정도를 짐을 끌고 가는데 정말로 힘들었음.
가다 보면 회색 건물의 아담한 호텔이 나옴.
리셉션에 한국 직원분이 계셨는데 엄청 친절하심.
경제적인 일본 호텔방은 사이즈가 정말 작다고 익히 들었기에 그에 비하면 양호했음.
전반적으로 호텔 분위기라기보단 대학 기숙사 분위기?
방도 1층에 위치해서 더욱 호텔 느낌이 안 들었음.
공용 세탁기 있음. 방에 신발 말리는 드라이어가 있긴 한데 쓸 엄두는 안남.
호텔 바로 옆에 편의점이 있어서 편리했고, 유니버셜 스튜디오 갈 때는 짐이 없어서 1킬로쯤 걷는 건 전혀 힘들지 않았음.
아침 6시 반에 나와 걸어서 유니버셜 앞에 가니 6시 50분쯤. 애들 데리고 오픈런하는 건 힘든 일인데 유니버셜 스튜디오 앞에 숙소를 잡길 정말 잘했다 싶었음.
하루종일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돌아다니다 숙소까지 가려면 막막한데 조금만 걸으면 숙소에 갈 수 있는 점도 좋았음. 다음날 체크아웃하고 신사이바시 숙소로 옮길 때 호텔에서 조금만 내려가니 전철역이 있어 전철을 이용해 이동함.
가성비 대비 2일 동안 잘 머물렀다 감. 정말 잠만 잤기에 부대시설이 많은 근처의 가격대가 있는 호텔로 갔다면 아쉬워서 후회했을지도.
주관적인 리뷰였는데 이 호텔을 고려하셔서 리뷰가 궁금하신 분께는 괜찮았다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