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방항공 탑승 후기, 멜버른 동방항공, China Eastern
여정은 호주 멜버른 - 중국 상하이 - 일본 오사카 그리고 일본 나고야 - 중국 상하이 - 호주 멜버른이었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쁘지 않았다입니다.
우선 비행기가 생각보다 많이 깔끔하고 좌석 간의 간격도 괜찮았음.
직원들도 친절한 편이었고, 기내식도 좋았음. 수화물도 무료 23kg짜리 두 개.


중국 동방항공이 연착이 잦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실제로 저의 탑승 경험은 멜버른에서 출발 상하이 도착이 새벽 6시 예정이었는데 새벽 5시 20분 도착. 새벽 시간이라 너무 일찍 도착해서 탈이었음.
상하이 출발 오사카행 비행기는 30분 늦게 출발했는데 어찌 된 일인지 원래 도착 예정시간에 도착함.
상하이 출발 멜버른행 비행기도 대략 40분 일찍 도착했음.
단점을 굳이 찾는다면,
직원들이 영어보다는 중국어를 너무 선호함.
당연하겠지만 외국인인 거 뻔히 알면서도 중국어부터 나오시는 듯.
그리고 대다수의 승객들이 중국인 승객이었는데, 너무 매너 없는 손님들이 많다고 할까, 심하게 매너가 없는 손님들이 많다고 할까… 비행기 바퀴가 땅에 닿는 순간 안전벨트를 풀고 일어나서 선반의 짐을 막 꺼냄. 승무원들이 앉으라고 제지를 해도 귓등으로도 안 듣는 승객들…
매 항공편마다 여럿 계심.
그리고 꼬집어 얘기할 수 없는 뭔가의 비매너.. 수면 시에 복도로 삐져나온 발하며.. 뒷좌석에서의 발… 등
그리고 멜버른에서 상하이 편은 대략 10시간의 긴 여정이므로 개인 모니터가 구비되었는데, 영화가 너무 볼 게 없었음. 한국어 음성이나 자막은 아예 포기하시는 게..
그리고 멜버른 발 상하이 비행 때 이륙 후 비행기가 너무 많이 흔들려 내 생애 처음으로 멀미할 뻔함. 뭐 이건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므로 굳이 동방 항공의 단점으로 꼽긴 그렇겠군요. 비행기가 너무 흔들려서인지 이륙 후 한 시간이 지난 후에야 이어폰 나눠줌.
그리고 음료에 와인은 구비되어있지 않고. 네 이코노미석 말씀드리는 겁니다. 맥주는 칭다오맥주 밖에 없었음.
그래서 얼마 전 칭다오 맥주 사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알코올 섭취 후 좀 잠이 들기 위해 칭다오맥주를 마실 수밖에 없었습니다…
단점은 소소했기에 가성비 좋은 중국동방항공 다음에도 다시 탑승할 의사 충분히 있습니다.
아!! 대한항공이 속해있는 스카이패스 팀이므로 스카이패스 카드 꼭 적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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